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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카카오뱅크 적금(자유) vs 정기예금 금리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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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카카오뱅크 적금과 예금 상품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이야기에 앞서 가끔 적금과 예금 중 어느 것이 좋으냐는 질문을 받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목돈 굴리기에는 예금이 낫고, 목돈 만들기에는 적금이 낫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대답이 항상 옳은 건 아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금, 앞으로 벌어들일 수익, 은행에 예치할 수 있는 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목돈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다. 누군가에게는 1억 원이 목돈이 될 수 있고, 1000만 원도 목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금과 적금에 대한 장단점은 아래 카카오뱅크 예·적금상품을 설명하면서 덧붙이도록 하겠다. 카카오뱅크의 모든 금융상품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전체 금융상품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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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예금·적금

카카오뱅크에서 판매하는 금융상품은 일반 시중은행만큼이나 다양하다. 예·적금상품만 하더라도 7개나 있다. 하지만 목돈 만들기 또는 목돈 굴리기에 필요한 상품은 사실상 정기예금과 자유적금밖에 없다. 맨 아래 26주 적금은 제공금리가 7%나 되지만 목돈 만들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금리로 따지면 '저금통'상품이 연 10.00%의 실금리를 제공하지만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은 금융상품이다. 이유가 궁금하다면 카카오뱅크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연 10% 금리제공은 거짓말이 아니다.

 

카카오뱅크 '저금통' 상품 상세보기

카카오뱅크 자유적금

기본금이 3.80%에다가 자동이체 신청 후 만기까지 달성하면 0.20%를 추가제공해 최고 4.0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본인에게는 생기지 않는 갑자기 돈이 생겼을 때 또는, 그럴리는 없겠지만 돈이 남았을 때 언제든지 추가납입을 할 수 있다. 자유적립이 정액적립보다 나은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원금이 많아질수록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카뱅 자유적금의 장점은 긴급출금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적금을 깨고 싶지 않아 여기저기 돈을 빌리러 다니거나 여의치 않을 때 적금 들어놓은 은행에 돈을 빌리는 웃지 못할 일이 종종 일어난다. 한정된 월급(수익)으로 빡빡하게 돈을 굴려야 할 때는 카카오뱅크가 아니더라도 긴급출금이 가능한 상품을 찾아보자.

금리정보

카카오뱅크 자유적금 금리정보

기본금리 3.80%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최소 12개월 이상 가입기간을 설정해야 한다. 0.20%의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자동이체 신청과 만기까지 유지해야 하는 조건이 붙는다. 긴급출금을 이용하게 되면 출금금액은 중도해지금리를 적용받는다는 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상품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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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자유적금 상품안내 상세보기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우대조건 또는 이런저런 조건을 붙이지 않고 1년 이상 가입기간을 계약하면 무조건 3.50%가 기본금리로 제공된다. 1개월 만기설정도 가능하지만 금리가 조금 낮아진다. 아주 잠시동안 보관할 예정이라면 나쁘지 않은 금리다. 자유적금과 마찬가지로 긴급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지로 인한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 재미있는 건 예금 가입 직후부터 이자가 쌓이는걸 눈으로 볼 수 있다. 만기를 조건으로 한 금리이기 때문에 중간에 해지해 버리면 지금까지 바라본 금리는 의미가 없어져버린다. 그러니, 가급적 만기까지 꼭 가져가시길 바란다.

금리정보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기본금리

보다시피 12개월 이상 계약해야 3.50%의 금리는 제공받는다. 뭐, 그래도 1개월만 맡겨도 연 3.00%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니 단기간 예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니 주머니에 넣어놓거나 아무 의미 없는 입출금통장에 넣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해야겠다. 1000만 원을 넣어놓으면 최소한 혼자서 치맥을 먹을 수 있는 이자가 나오니깐 말이다.

상품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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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적금 vs 정기예금 이자 비교

본문 첫 부분에 목돈 굴리기와 목돈 만들기를 위해 적금과 예금중 어느 것이 좋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아래 예시는 보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목돈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예금

만일 내 수중에 1200만 원이 있다. 1년 만기 정기예금을 들까? 1년 만기 정기적금을 들까? 연 이자율은 10%로 동일하다. 만일 정기예금을 들었다면 1200만 원에 대한 10%의 이자를 받기 때문에 120만 원의 이자수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매월 100만 원씩 12개월을 납부한다면 첫째 달엔 12개월에 대한 10% 이자를 받지만, 둘째 달에는 11개월에 대한 10% 이자를 받는다. 이렇게 계산하면 적금이자수익은 64만 원이다.

고정적인 수익이 있는 경우에는 적금

목돈은 없지만 매 월 고정수익이 있는 경우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무조건 적금을 들어야 한다. 단, 우대조건등 실제 이자수익에 대한 계산을 꼼꼼히 해야 한다. 계산하기 어려운 경우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정확하게 안내해 준다.

 

자유적금 vs 정기예금 이자 비교

금리 높은 예·적금 가입하는 방법

여담이지만 은행의 진짜 좋은 상품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어떤 상품보다 빨리 신청마감이 된다.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6~7%짜리 예·적금상품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은행들 간의 경쟁이 벌어진 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했지만 그나마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괜찮은 상품 한 개 이상은 들었을 거다. 그러니까 누가 이게 좋더라~ 저게 좋더라 하면 일단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보도록 하자. 알아보는데 돈 드는 거라면 이런 소리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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