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정책으로 100만 원(50+50)까지 지원되는 소액생계비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시중금리가 높아지면서 아무리 소액이라도 빌리게 되면 이자부담에 모두 갚을 때까지 마음이 편치 않다. 이번 소액생계비지원도 연 15.9%로 결코 작지 않은 이자이지만 그나마 대부업 등 사금융을 이용해야만 하는 서민들에게는 단비 같은 지원사업이 되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신청자가 몰리면서 지금은 예약을 해야만 돈을 빌릴 수 있는 상황이 돼버려 남들보다 재빠르지 못한다면 지원한도가 소진되어 신청조차 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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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생계비지원
1·2금융 및 대부업마저 이용이 어려워 어쩔 수 없이 고금리 불법사금융을 이용해야만 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까지 최고 15.9%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고, 성실상환시 3.0%가량 금리를 깎아주는 그야말로 서민을 위한 자금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 및 구비서류
소액생계비지원은 단순히 자금을 빌려주는 목적뿐 아니라 이용자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지원받기 위해서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을 해야 한다. 생계비지원을 받기 위해 최소한의 수고를 해야 하는 만큼 상담과정에 채무조정, 복지, 취업연계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추가지원의 경우 온라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용평점 하위 20%이면서 연소득이 3,500만 원 이하인 서민을 대상으로 한다. 신용평점 하위 20%는 KCB 기준 700점 이하이거나 NICE 기준 744점 이하다. 신분증과 지원금을 수령할 본인명의 예금통장 사본만 있으면 된다. 만일 본인명의 통장을 이용할 수 없다면 서민금융센터를 통해 가능한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예약 가능시간과 예약상황
센터를 통한 상담예약과 자격조회는 일주일 중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만 가능하고 예약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담예약이 가능하다. 현재 지역별 예약가능 여부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일부 지역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예약부터 해 놓는 게 좋을 것 같다.
신청절차 및 신청방법
예약을 하게 되면 지원이 가능한지 자격조회를 먼저 하게 된다. 그런 다음 자금의 용도 등 몇 가지 상담을 통해 신청을 하게 되는데 과정은 비교적 간단하다. 상담 시 지나치게 솔직해서 도박과 같은 사행성에 필요하다거나 상환의지가 약하다면 지원이 거절될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란다.
온라인·전화상담 예약 일정
2023년 3월 22일(수요일)부터 매주 수·목·금요일 동안에 지역·방문일자·상담시간을 선택하여 예약을 해야 한다. 아래 온라인 예약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전화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은 본인확인을 위해 본인명의 휴대폰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소 대기시간이 있더라도 전화예약을 하는 게 나을 수 있다. 앞서 언급했지만 재원이 소진되기 전에 우선 상담예약 신청을 먼저 해 놓는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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